728x90 끄적끄적1 망할 거면 폭망해야 리빌딩도 쉬운 법인데 민주당이 싸운다. 연일 싸운다.그 뭔 승리의 논공행상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당군을 두고 싸우는 계파싸움이다.그러나 국민의 눈엔 노적가리 불태우고 티밥 갖고 싸우는 머리 끄뎅이 잡기다. 금번 대선에서 패한 이유도 잘 모른다. 그저 졌지만 잘 싸웠다는 것이다. 그런 자평엔 '오지게 깨질 줄 알았는데...'란 함의가 있다. 그런데 그 당은 그 '오지게 깨질 짓을 까맣게 망각하고 있다. 난 시골에서 농사짓고 사는 촌로다. 내 천성이 반골이라 그랬던지 아니면 국민학교 어린시절부터 경험한 폭압적 군사독재에 대한 반감때문인지 진보쪽이었다. 그렇다고 당원이 된 적도 없지만 김대중 찬양하다 학비 대줘 가르친 막내동생에게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. 말하자면 나의 진보쪽 투표성향은 일종의 습성이었다. 그런데 이제 한나절 걸리는.. 2022. 6. 29. 이전 1 다음 728x90